[웨비나 안내] 메모에서 AI 에이전트까지, 나를 잘 아는 개인지식관리 시스템

7월 5일 일요일 저녁 8시, 메모와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실제 일을 이어가게 만드는 개인지식관리 시스템을 살펴보는 무료 웨비나를 엽니다.

맥미니 기반 작업 환경에서 모바일 지시와 AI 에이전트 운영 레이어가 연결되는 웨비나 대표 이미지

안녕하세요? 생산적생산자입니다.

AI를 쓰다 보면 처음에는 속도가 빨라진 느낌이 듭니다. 초안은 더 빨리 나오고, 요약도 금방 되고, 막혀 있던 자료 정리도 이전보다 수월해집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비슷한 피로가 다시 생깁니다. AI를 켤 때마다 같은 배경을 설명하고, 지난번에 어디까지 판단했는지 다시 떠올리고, 필요한 자료를 다시 붙여넣게 됩니다.

이 문제는 AI가 부족해서만 생기지 않습니다. 내가 읽고 생각하고 판단한 흔적이 흩어져 있으면 AI도 나를 잘 알기 어렵습니다. AI 에이전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에이전트가 실제 일을 이어받으려면, 그 일이 어디서 시작됐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돼야 하는지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7월 5일 저녁에 여는 웨비나는 이 질문을 다룹니다.

메모에서 AI 에이전트까지 이어지는 흐름

이번 웨비나의 제목은 메모에서 AI 에이전트까지, 나를 잘 아는 개인지식관리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지식관리는 메모 앱을 잘 정리하는 기술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일하면서 얻은 아이디어, 문득 떠오른 생각, 책과 아티클과 유튜브를 보며 남긴 문헌메모가 다시 실제 일에 쓰일 수 있게 남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이 구조가 있어야 AI에게 매번 처음부터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텔카스텐을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이론을 완벽히 익히고 시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AI가 도와주는 질문과 정리 흐름을 통해 흩어진 메모를 다시 쓸 수 있는 생각으로 다듬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내가 읽고 생각하고 판단한 흔적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AI와 에이전트도 매번 처음부터가 아니라, 내 맥락을 바탕으로 일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왜 개인지식관리가 먼저인가

AI 에이전트라는 말은 종종 자동화나 도구 사용법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맡겨보면 먼저 부딪히는 문제는 도구가 아닙니다. AI에게 무엇을 참고하게 할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판단하게 할 것인지, 결과를 무엇으로 검수할 것인지가 더 먼저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뉴스레터를 쓰려면 최근에 내가 어떤 문제를 반복해서 보고 있었는지, 어떤 독자를 생각하고 있는지, 이전 글에서는 무엇을 이미 말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강의안을 만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료만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료를 내가 어떤 관점에서 읽었고 어떤 판단으로 남겼는지가 필요합니다.

개인지식관리는 이 지점을 맡습니다. 메모를 쌓는 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AI와 에이전트가 참고할 수 있는 생각의 연결망을 만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번 웨비나는 AI 에이전트 사용법만 보여주는 자리가 아닙니다. AI 에이전트가 실제 일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그 앞단에 어떤 메모와 구조가 있어야 하는지 함께 보려는 자리입니다.

영구메모는 어디서 오는가

영구메모는 책을 읽고 정리할 때만 생기지 않습니다. 실제 일을 하다가 얻은 깨달음에서 올 수도 있고, 산책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책, 아티클, 유튜브를 보며 남긴 문헌메모가 나중에 하나의 생각으로 다듬어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출처가 아니라 다시 쓸 수 있는 형태로 남는가입니다. 어떤 메모는 당장의 업무 문서로 이어지고, 어떤 메모는 뉴스레터의 한 문단이 되고, 어떤 메모는 강의안의 설명 순서를 바꿉니다. 또 어떤 메모는 지금 당장 쓰이지 않아도 나중에 AI가 참고할 수 있는 판단의 흔적으로 남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 흐름을 실제 작업 속에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일에서 얻은 아이디어뿐 아니라, 문득 떠오른 생각과 책, 아티클, 유튜브를 보며 남긴 문헌메모가 어떻게 영구메모 후보가 되고, AI의 질문을 거쳐 다시 쓸 수 있는 생각으로 다듬어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남은 메모가 다음 작업에서 어떻게 다시 쓰이는지도 함께 보겠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실제 일을 이어받는 장면

제가 요즘 실험하고 있는 흐름은 단순히 AI에게 초안을 쓰게 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모바일에서 떠오른 생각을 남기고, 텔레그램으로 AI 에이전트에게 지시하고, 옵시디언에 쌓인 메모와 프로젝트 자료를 다시 읽고, 그 흐름이 뉴스레터나 강의안, 업무 문서의 초안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AI 에이전트는 갑자기 똑똑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남겨둔 메모와 최근 판단, 프로젝트 흐름을 읽기 때문에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할 일도 여전히 남습니다. 무엇을 맡길지 정하고, 결과가 방향에 맞는지 확인하고, 다시 남길 생각을 고르는 일은 사람의 몫입니다.

그래서 개인지식관리는 AI 시대에 더 뒤로 밀리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앞단의 기반이 됩니다. AI가 빨라질수록 내가 무엇을 남기고 연결해둘지, 무엇을 다시 참고하게 할지가 더 중요해집니다.

웨비나에서 보여드릴 것

이번 웨비나에서는 특정 앱 사용법만 길게 설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신 실제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메모가 어떻게 남고, AI가 어떻게 정리를 돕고, 에이전트가 어떻게 다음 작업을 이어받는지 실제 장면 중심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룰 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1. AI 에이전트를 잘 쓰려면 왜 개인지식관리가 먼저 필요한가
  2. 제텔카스텐을 잘 몰라도 시작할 수 있는 AI 질문과 정리 흐름
  3. 임시메모와 문헌메모가 영구메모로 이어지는 과정
  4. Hermes 같은 AI 에이전트가 메모와 프로젝트 맥락을 참고해 실제 일을 처리하는 장면
  5. 영구메모로 남긴 생각이 다음 뉴스레터, 강의안, 업무 문서로 다시 쓰이는 과정

특히 이런 분께 맞습니다.

  • 메모 앱이나 AI 도구를 이미 써봤지만, 글이나 강의안, 보고서, 콘텐츠로 잘 이어지지 않는 분
  • AI에게 매번 같은 배경과 기준을 다시 설명하느라 피로를 느끼는 분
  • 임시메모와 문헌메모, 일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다시 꺼내 쓰고 싶은 분
  • 뉴스레터, 블로그, 유튜브, 책, 강의안, 업무 문서 중 하나를 꾸준히 만들고 싶은 분
  • AI를 단순 답변 도구가 아니라 내 메모를 참고해 일하는 에이전트로 확장하고 싶은 분

신청 안내

웨비나는 2026년 7월 5일 일요일 오후 8시Zoom으로 진행합니다. 약 90분 정도 예상하고 있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하신 분께는 신청 완료 메일로 Zoom 안내를 보내드립니다.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productibe.short.gy/pkm-landing

이번 웨비나는 메모를 더 많이 하자는 이야기에 머물지 않습니다. AI 에이전트를 신기한 도구로 소개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이미 남겨둔 생각과 지금 쓰는 AI, 그리고 앞으로 함께 일하게 될 에이전트가 서로 끊기지 않게 만드는 개인지식관리 흐름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지금 메모와 AI를 쓰고 있지만 결과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더 좋은 도구를 찾기 전에 먼저 확인해볼 지점이 있습니다. 내 자료와 생각이 어디서 멈추는지, AI에게 무엇이 전달되지 않는지, 다시 시작할 때 어떤 맥락을 잃어버리는지 보는 일입니다.

그 흐름을 이번 웨비나에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생산적생산자 드림